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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다음 달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와 생생한 멘토링 제공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 4~6학년(대전 제외)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과학여행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과학 프로젝트 수업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 △국립중앙과학관 방 탈출 프로그램 △KAIST 멘토의 진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유성온천 문화축제’ 기간에 개최됨으로써, 과학여행 일정 후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프로그램, 전시체험까지 관람하며 유성구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 다과상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구는 대전지역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정용래 청장은 “유성구는 과학 문화 확산과 더불어 방문하고 싶은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유성구의 과학정책 브랜드 ‘유성 다과상(다 함께 과학을 상상하다)’의 일환 사업으로,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