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 포럼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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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년간 약 1조 원을 투자해 양자기술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양자 산업 관련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만들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0일 한국양자정보학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양자기술이 미래산업의 기술패권과 안보 관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이라며 "세종시를 양자 관련 산업과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양자기술이 세계 과학기술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양자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과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 연구소가 입주하면서 양자 산업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달에도 국내외 양자기술 석학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양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에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세계적 양자 석학들을 만나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과외를 받은 바 있으며, 정부는 양자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