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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함께 '제1회 부처 간 협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행복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정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진행했다.아카데미에는 행복청 외 4개 부처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강연은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범죄자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이상래 행복청 청장은 "정부의 주요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인 정책 마련에 활용해정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계획 단계부터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시 전체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