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소방본부가 20일 대덕구 대화동 장애인거주시설 온달의 집을 찾아 소형소화기를 전달했다.ⓒ대전시
    ▲ 대전소방본부가 20일 대덕구 대화동 장애인거주시설 온달의 집을 찾아 소형소화기를 전달했다.ⓒ대전시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2024년까지 화재 취약계층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장애인 등에 총 1만3055개의 소형소화기를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아동, 노인 등이 상시 거주하는 안전약자시설 185곳과 1995년 이전에 건축된 영구임대아파트 10개 단지 등이다. 

    2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장애인 거 주시설 '온달의 집'을 찾아 소형소화기를 전달했다.

    안전 약자 거주 시설에는 어린이 등 노약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2.5㎏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소화기를 병행 보급한다.

    소방본부는 소형소화기 보급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해 보급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형소화기 보급으로 안전약자시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