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이 체험터에서 드론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시
    ▲ 학생들이 체험터에서 드론 체험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올해 행복교육체험터로 발굴된 78곳 체험터에 대해 2만 5000부의 체험터 지도를 제작·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체험터 단체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 120대도 지원한다.

    행복교육체험터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등 풍부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체험터이다.

    행복교육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신체·놀이 △생활·기타 등 6개 분야다.

    체험터별 프로그램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체험터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신청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체험터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세종엔앱에 표출할 계획이다. 

    제작한 체험터 지도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담 운영자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