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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축제 연계 농촌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유명 축제·행사와 어우러진 농촌관광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농촌관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시와 재단은 논산 들녘을 담은 'K-생생로컬푸드 투어'를 기획해 공모사업에 신청해 사업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대 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은 “해외에서 논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체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