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5일 임업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사업 25종 등 올해 36종 산림소득사업에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36종 산림소득사업으로 △농림축산 식품 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밤나무 노령목 관리, 생산장비 지원 사업 등 국비 사업) 25종 △FTA 대비 명품임산물 육성지원사업(밤 수확 망, 친환경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지원 사업 등 도비 사업) 7종 △굿 뜨라 임산물 육성사업(친환경 임산물 생산자 육성,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등 군비 사업) 4종이다.

    군은 전체면적의 약 51%가 산림으로 구성돼 밤‧왕 대추‧표고‧취나물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해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산림소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더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024년도 농림 축산식품 사업(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접수를 끝내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