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가지 검진
  • ▲ 충남부여군청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청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3일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등 건강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관내 거주 결혼이주 여성 중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홀수 해 출생자로 격년 시행 중인 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시 본인이 건강에 염려되는 부분을 추가해 검진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종합건강검진 후 검진확인서, 영수증 등 관련 구비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여군청 가족 행복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 말까지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 가족센터는  다문화·한 부모·일반가정의 소통과 화합 지원을 위해 4월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 사업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이주여성을 위한 직업과의 만남 △소통봉사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