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이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수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4월부터 천안시에서는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재난대비 상황별 대처요령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뉘며, 1~2년 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 교육을,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 교육은 4~6월 중 동남·서북구에서 총 20회 실시되며, 국민 재난 안전포털 또는 안전디딤돌 앱에서 교육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반면, 사이버교육은 이달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수 가능하며, 교육 동영상 시청과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교육통지서는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대원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통지서를 수령하면 된다. 전자통지서 미수령자 대상으로는 우편으로도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국내외 재난 발생이 잇따라 민방위 대원들이 평소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