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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3번째 행정동인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나성동 1.75㎢와 세종동 23.5㎢를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083가구 1만3396명이다.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에 직원 1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나성동 주민센터가 입주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축면적 1만2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이 센터에는 도서관과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집 등이 들어섰다.최민호 시장은 "나성동과 세종동은 상업특화구역과 도시상징광장 등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