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부시장 10억·이석봉 과학부시장 32억·이상래 의장 10억 신고서철모 서구 26억·중구 12억·최충규대덕구 10억·박희조 동구 6억·정용래 유성구 4억
  • 이장우대전시장.ⓒ대전시
    ▲ 이장우대전시장.ⓒ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재산이 지난해 27억4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이 늘어난 30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 재산 평균은 약 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관보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의 재산 증가는 주식매각 등으로 예금이 늘었고 배우자의 금융채무가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이석봉 경제과학부 시장의 재산은 각각 10억2000만 원, 32억7800만원을 신고했다.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의 공개된 재산으로 △서철모 서구청장 26억5700만원 △김광신 중구청장 12억1300만원 △최충규 대덕구청장 10억3300만원 △박희조 동구청장 6억6100만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4억1900만원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0억7500만원을 신고했고, 시의원 중 정명국 의원이 22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지사 재산공개 결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6억457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억8210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