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이 오는 28·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 12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부대시설 파손 및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을 특별 점검에 나선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한국안전검사연구원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공동 참여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 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등 표시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 시설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및 기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 12일 대형화재가 발생해 타이어 12만개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