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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지난 16일부터 6일간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음식점과 카페, 푸드트럭, 집단급식소 등 33곳의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 반 9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한다.점검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