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에 최대 5000만원 지원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다음달 4일까지 세계 일류 방산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1억 원) 등 총 3개 분야 ‘방산벤처 기업육성 및 기술개발 사업’ 참여할 기업 10개 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과학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 등과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1억 원) △혁신 기술 적용 방산 제품 개발 사업(1억5000만원) △국방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1억5000만 원) 등 총 3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있는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 국방시장 신규진입 희망 기업이며, 사업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며, 지원사업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관리 정보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전략추진기획실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 방산 중견기업, 대기업군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년 동안 ‘방산벤처 기업육성 및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방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는 15개 기업을 지원해 288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 내 24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