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곡지구 3개소 노은3동 1개소… 보육정원 총 167명 규모
  • ▲ 23일 둔곡우미린어린이집 개원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유성구
    ▲ 23일 둔곡우미린어린이집 개원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구에는 총 2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내년 8월까지 용산지구에 2개소를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유성구에 따르면 둔곡지구 내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 국공립 둔곡우미린어린이집’ 등 3개소를 신규 개원했고, 기존 노은3동 내에 민간어린이집 ‘예다음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다. 

    둔곡지구의 3개소 어린이집은 서한이다음 1단지, 서한이다음 2단지,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의 각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구는 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총보육정원 137명의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