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훼·야생화 등 전시·판매
  • ▲ 묘목플랫폼 조감도.ⓒ베어트리파크
    ▲ 묘목플랫폼 조감도.ⓒ베어트리파크
    '제16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열두 달 나무(탄생목) 이야기'를 주제로 나의 탄생목 찾기, 탄생목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에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고자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되며, 주목, 라일락 등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베어트리파크가 '관람객에게 묘목 나누어주기'가 진행된다.

    25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한 나무 심기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 첫날에는 조경수·묘목 거점시설 역할을 할 세종 묘목플랫폼 준공식도 진행돼 추후 조경수 시장의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김민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