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마을 세무사 제도’…세금 고민 해결해 준다

대전 동구는 21일 주민들의 각종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사의 재능기부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되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관련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을 세무사들은 권역별 지정동에 거주하는 서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관해 전화, 팩스, 이메일 상담과 더불어 방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권역별 마을 세무사는 △유경철 세무사(중앙동, 신인동, 삼성동) △김현주 세무사(효동, 판암1동, 판암2동) △김용관 세무사(용운동, 대동, 용전동, 성남동) △김기학 세무사(자양동, 가양1동, 가양2동, 홍도동) △정상민 세무사(대청동, 산 내동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구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재능 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는 마을 세무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