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억 확보… 타올·안경렌즈 산업 집중 지원
  • 대전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전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산학관 추진체계와 직접판매 인프라를 활용한 대덕구 연고 산업군의 첨단화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 5000여만원을 확보했다.

    19일 대덕구에 따르면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연고 산업과 관련된 과제를 선별하고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구는 타올 산업과 안경렌즈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밭대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재)대덕경제재단, 대전시, 한국 안경렌즈협동조합이 지원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김용철 한밭대학교 교수는 “대덕구만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연고 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 연고 산업의 혁신성장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