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우체국·중구의사회·중구한의사회·중구치과의사회·중구약사회 업무협약
  • 대전 중구가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대전우체국, 중구의사회, 중구한의사회, 중구치과의사회, 중구약사회와‘중구 복지 돋보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중구
    ▲ 대전 중구가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대전우체국, 중구의사회, 중구한의사회, 중구치과의사회, 중구약사회와‘중구 복지 돋보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중구
    대전 중구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구 만들기에 맞손을 잡았다. 

    대전 중구가 지난 17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대전우체국, 중구의사회, 중구한의사회, 중구치과의사회, 중구약사회와 ‘중구 복지 돋보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복지돋보기’는 명예 사회 복지공무원으로 중구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신고하는 인적 안전망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메신저 임무를 수행한다.

    협약에 따르면 △구청은 홍보물 제작·배포, 교육 △협약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신고 활동 △동 행정복지센터는 신고된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공적 급여나 민간자원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김성택 서대전우체국장은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를 조기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에 처한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구의사회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