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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4일 ㈜삼진 정밀(대표이사 정태희)이 “동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정태희 대표이사는 동구 용전동 출신으로 1991년 대전에서 밸브라는 산업을 시작으로 ㈜삼진 정밀,㈜삼진 코리아를 운영 중이며,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임하고 있다.삼진 정밀은 현재 상하수도 밸브업계의 선두업체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답례품은 △델라웨어△샤인머스켓△고추장△원목수제우드펜△우드샤프△공예품△기름 세트△선식 세트△샴푸△헤어팩△전통주△밀키트△커피 부엉이 세트△커피 화분 다육이키트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