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화지점 등 화재 원인 위해 국과수 등 참여
  • ▲ 지난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모습.ⓒ대전소방본부
    ▲ 지난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모습.ⓒ대전소방본부
    지난 12일 밤 대형화재가 발생해 수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해 경찰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대전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해 국과수 관계기관 등 화재현장에 대해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합동 감식을 통해 최초의 발화지점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낸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화재 발생 13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으며, 타이어 21만 개와 제2공장이 완전히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공장가동이 완전히 중단됐으며, 재산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