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2월까지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재발 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활동, 예술치료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기술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8개월간 실인원 36명, 연인원 970명이 참여했다.

    재가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발 방지와 지역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요리 교실과 토탈공예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부여군 정신건강 복지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재가 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해야 할 역할 수행을 지지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