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까지 학교-마을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동구 교육에 대한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중 5~6곳을 공모 선정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주체의 협력관계구축 및 차별화된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3000만 원을 투입되는 것으로 2020년 3개교, 2021년 3개교, 2022년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신청학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지역사회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등 마을-학교 연계 사업△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필수사업으로 행복 이음 교육지구의 정착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을 자율사업에 포함해야 한다.

    선정은 4월 중 심사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5~6개 학교를 선정해 1개 학교 당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문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2023행복이음 교육지구를 통해△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지역대학 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마을 교육활동가 양성 교육△내 고장 동구 마을 교육과정△내 고장 동구 지역 체험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