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27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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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2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진흥원이 가진 기능을 잘해야 대전이 효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최근 개인 세대, 부부 중심 세대가 많아 부모를 돌볼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부모는 자식이 잘 돌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이시장은 “대전을 기반으로 한 성씨에 대해 알고 있느냐 물으면 ‘대전 꿈 씨’의 시조는 꿈돌이가 될 것으로 공원에 대전 꿈 씨 조형물을 설치하고,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꿈돌이 탄생 30주년을 맞아 대전을 세계로 알리겠다”고 강조했다.또, 유교민속마을 수탁 운영 건의와 관련해 “효문화진흥원에 위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 유지, 건강관리 비결”을 묻는 말에 “도시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은 열정적인 일로써 모든 일은 사전에 치밀한 전략 수립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건강은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일을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면 스트레스가 없는 것 같다. 젊을 때 체력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효 월드 진입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요청과 관련해 “일본의 경우 축제현장에서 1㎞ 이상 멀리 진흥원이 주차장이 설치돼 있고, 주차된 곳에서 축제장까지 걸어간다. 시민교육 강화에 진흥원이 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보문산이 경쟁력과 관련해 이 시장은 “오월드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뿌리공원도 방문하고, 가족들이 오면 숙소가 있어야 한다”며 보문산에 조성되는 휴양림, 가족형 숙박 시설, 치유의 숲, 케이블카, 타워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직원과의 대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