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 진행
  • ▲ 대전사회서비스원 ‘자살사망자’, ‘고독사’ 등 사회문제 살피는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에서 김인식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사회서비스원
    ▲ 대전사회서비스원 ‘자살사망자’, ‘고독사’ 등 사회문제 살피는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에서 김인식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사회서비스원
    대전 사회서비스원은 28일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개발과 현황 분석의 답을 찾기 위해 ‘연구 착수보고회’를 통해 복지정책 연구 성과와 방향성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연구과제 수행에 앞서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 적용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연구과제는 총 8건으로 복지정책 연구를 비롯해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사’ 등 대상자별 돌봄을 위한 연구와 ‘자살사망자’, ‘고독사’ 등 최근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한 대전 지역 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가 이뤄진다.

    착수보고회 참석 시민은 “자살사망자 및 고독사에 대한 사회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실태조사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및 사회복지 사업을 통한 실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인식 원장은 “소외되거나 괴로워하는 시민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형 사회서비스 실현’이라는 기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늘 발로 뛰는 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 사회서비스원은 4~5년 단위로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대전시 분야별 계획수립을 위한 법정 기초연구를 비롯해 주요 실태조사, 욕구 조사 등 지난 12년 동안 총 100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대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과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