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28일 31개 읍면동 방문 마무리
  •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달 27일 광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달 27일 광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지난달 1일부터 풍세면을 시작,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중점으로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이어 박 시장은 민감한 민원사항도 시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건은 시민과의 대화 후 바로 구청장, 해당 부서장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전통시장, 기업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주요 사업 현장 등도 직접 찾아가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읍면동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읍면동 방문은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공감을 이루며 눈높이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