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28일 31개 읍면동 방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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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지난달 1일부터 풍세면을 시작,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박 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방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중점으로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답변했다.이어 박 시장은 민감한 민원사항도 시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시급한 건은 시민과의 대화 후 바로 구청장, 해당 부서장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조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박 시장은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전통시장, 기업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주요 사업 현장 등도 직접 찾아가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박 시장은 “읍면동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읍면동 방문은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공감을 이루며 눈높이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