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지난해 학교급식 식자재 19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바 있다.ⓒ대전시
    ▲ 대전시는 지난해 학교급식 식자재 19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바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28일 신학기 개학에 맞춰 질 좋은 음식 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음식 재료 안전성 확보와 수요자 만족도·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 다소비 식품을 대상으로 제품별로 시료를 수거해 진행된다.

    또 음식 재료 소비자 감시원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 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부패·변질한 원료 및 식품사용 여부 △식품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처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빈 경제과학 국장은 “학부모와 모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학교급식 식자재 19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