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다음달 1일부터 주민의 맞춤형 약자복지 구현을 위해 아동·청소년분야 등 22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관내 710명의 맞춤형 약자복지 구현에 나선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 분야(9개) △노인 분야(3개) △장애인 분야(5개) △기타 분야(5개) 총 22개 서비스로 선정 대상자에게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원한다.

    구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140%이하(4인 기준, 756만2000원) 등 선정기준과 우선순위(최초이용자, 등록장애인 등)에 따라 이용대상자 710명을 선정했고, 이후 2, 3차 모집은 각각 7,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용자는 소득등급에 따라 12개월 동안 정부지원금 월 7만7000원~19만 원을 지원받으며, 10~30%의 본인부담금은 발생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중구청,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분야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