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3년 연속 대한민국서 가장 존경받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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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애터미는 최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023년 제 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5위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 대웅제약, 대상, GS리테일, SK네트웍스 등의 기업들도 함께 수상했다.애터미는 젖소철학 아기철학이라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엄마가 아기를 돌보는 것이 아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 때문이 아니라 아기 그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젖소철학, 아기철학처럼 애터미는 직원들을 아낀다. 본사인 애터미파크에 수영장과 헬스장,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놀이와 운동시설이 있고, 지근거리에 체육관과 승마장이 있는 이유도 일하다 지치거나 체력이 떨어진 직원들이 편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박한길 회장은 "열심히 일하다 건강을 놓치는 직원이 있을까 우려된다.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라고 설명했다.일하기 좋은 곳(Great Place to Work)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관인 'GPTW 연구소'를 통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한국에서는 GPTW 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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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박 회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김태원 애터미 CBO(Chief Broadcasting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김경희 애터미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각각 선정됐다.박 회장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GPTW코리아에서 정말 좋은 기업과 기업을 사랑하는 사람을 발굴하여 상을 주심에 더욱 일할 힘이 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조직 구성원을 중심으로 봤을 때,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동료애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는 좋은 기업을 일컫는다.선정 기준은 임직원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GPTW의 Global Standard 모델인 TI(Trust Index™) 평가 점수다.GPTW 측은 "애터미의 탁월한 기업문화를 인정하게 돼 기쁘다. 애터미는 구성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