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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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1t 포터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A 씨(30대)는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화물차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0.2㏊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