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임 “마약·테러 등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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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세관장에 최영민 협력과장(55)이 24일 취임했다.최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제분쟁과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고충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그러면서 “점차 회복중인 청주국제공항 해외여행자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마약·테러 등 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유망품목 발굴, 수출입통관 및 FTA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최 세관장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자치부를 거쳐 국무총리실 법무감사기획팀장, 정무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세관장은 인사교류차원에서 이번 인사에서 청주세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