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11명 가장 높고…옥천 0.72명으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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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북에서 7456명(합계출산율 0.87명)이 태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인구소멸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이는 2021년보다 출생아는 0.7명(700명)이 감소했으며 출생률은 0.08%가 감소하며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충북도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군별 출생아 수 및 합계 출산율은 진천군이 1.11명(출생아 500명)로 가장 높았다.이어 영동군이 0.98명(100명) △보은군 0.96명(100명) △충주시 0.88명(900명) △증평군 0.88명(200명) △청주시 0.86명(4700명) △제천시 0.82명(500명) △음성군 0.82명(300명) △괴산군 0.80명(100명) △단양군 0.74명(100명) △옥천군 0.72명(100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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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출산율은 2015년(1.41명, 출생아 1만4000명) 정점을 찍은 뒤 2016년 1.24명, 2019년 1.05명, 2020년 0.98명으로 1.0명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어 2021년 0.95명, 지난해 0.87명로 급격히 감소했다.충청권 합계출산율은 세종이 1.12명(3200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 0.91명(1만 200명), 충북 0.87명(7500명), 대전 0.84명(7700명)로 각각 집계됐다.한편 전국에서 지난해 24만9000명이 태어났으며, 합계 출산율은 0.78명로 전년(0.81명)보다 3.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