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서구
    대전 서구는 22일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라는 비전 아래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업무 역점추진 계획을 5대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 및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5대 분야 추진과제로 △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 효율적인 공동주택 지원 △ 맞춤형 서비스 △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 △ 고품질 공동주택 건립 등이다.

    우선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책임 강화를 위해 법규 위반단지는 페널티, 우수 관리단지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리업무 수행 실태에 따라 지원 혜택에 차등을 둬 단지 내 자율 관리업무 강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교육 지원 서비스 ‘공동주택관리 스마트 일타 강좌’로 공동주택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리비 절감 정책으로 올해부터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도 대비 95% 증액하는 등 관리비 절감 사업을 새로 신설 및 확대한다.

    또 구민 요구에 맞는 공동주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공동주택 스타트업(Up!) 컨설팅’은 시작부터 함께하는 초기 맞춤형 컨설팅으로 입주 단계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주체가 법규에 따른 관리 방안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간담회’를 실시해 구청장과 구민이 공동주택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어깨동무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개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