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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21일 구민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주민들의 생각을 직접 듣기 위해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구 살롱에 어서오세요’ 간담회를 가졌다.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구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대안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이렇게 만들어요’를 주제로 진행됐다.진행은 관내 예비 초등 1~2학년 학부모 20여 명과 아이와 어른 모두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방안, 통학거리 축소를 위한 천동중학교 신설 등 지역 교육 현안뿐만 아니라 버스노선 신설, 동구 스케이트장 개장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개진됐다.박 청장은 “앞으로도 더욱 살기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들 말씀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