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4600만원 확보, 10월 세종축제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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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하는 공연예술(불꽃 융복합) 작품이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22일 세종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 공연을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공연유통 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국비 6억4600만 원을 지원한다.공모에는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 충주중원문화재단,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세종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했다.선정된 작품은 수상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 장치와 불꽃, 드론, 창작 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재단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지역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공연할 예정이다.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선보여 축제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며 "일몰 후에 진행되어 금강수변 야간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