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2일 도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50명을 올해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한 분 한 분이 대전시 대표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며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기자단은 대전의 관광, 축제, 문화행사, 역사, 시정, 인물 등을 알리는 시민 서포터즈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취재 활동 지원을 위해 기자증과 명함을 발급했으며, 또 드론 촬영, 영상 제작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과 대전만의 숨은 매력을 찾는 팸투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 공식블로그에 콘텐츠를 등록하면 매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기자단이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번 공모에는 330명이 응모해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50명을 선발했고, 연령층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2명을 위촉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소셜미디어기자단 35명은 대전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정 소식을 확산했고, 지역 홍보 팸투어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