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서만 근무한 ‘농업정책통’
  • ▲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뉴데일리 D/B
    ▲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뉴데일리 D/B
    충남 천안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천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가 고향인 정 장관은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1985년 농림부에 농업사무관으로 입직하고 줄곧 농림부에서 근무하는 등 농림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정책통이다.

    농협 분야 해박한 지식과 추진력으로 매 정권마다 굵직한 임무를 맡아왔으며, 가루쌀 전도사라 불릴 만큼 가루쌀 보급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돈 시장은 “국정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고향 천안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 주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제공받는 한편 기부자는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