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까지 철선 울타리·전기목책 등 신청 접수
  • ▲ 유성구청사.ⓒ유성구
    ▲ 유성구청사.ⓒ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700만 원을 확보해 철선 울타리, 전기목책 등의 설치비를 농가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설치 희망 농·임업인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 산출내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유성구청 푸른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농번기 시작 전 신속한 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농사 소득증대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