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 ‘메카’ 입증…5000여 동문교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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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가 2023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3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교과별로는 체육 27명, 도덕·윤리 20명, 일반사회 14명, 역사 14명, 수학 11명, 유치원 10명, 국어 9명, 영어 7명, 생물 7명 등 전체적으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지역별로는 충북 43명, 경기 39명, 충남 19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합격자 이름을 올려 5000여 명의 동문교사를 보유한 교원 양성의 메카임을 입증했다.서원대는 사범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공감동행교육’과 ‘창의미래교육’으로 정하고, 예비교사로서 인성지도 역량, 학습부진 지도 역량, 학교 공동체 역량과 함께 창의교육 역량, 미래교육 역량, 교직수행 역량을 겸비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동문교사들의 긴밀한 연계·협력 하에 예비교사 캠프, 공감동행 교수학습축전, 줄탁동시 캠프, 현장 교사 릴레이 특강, 서원 교학상장 워크숍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공감동행 창의미래형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원임용시험에서 올해까지 최근 5년간 12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교육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는 대전·충청권 소재 사립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영남 사범대학장은 “교원 선발 인원 감소로 매년 교원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최종 합격자 131명의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것은 무엇보다도 사범대 교수님들과 동문교사 분들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종 합격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교원양성 명문 대학으로서 서원대 사범대학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