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응우옌 티 민항 MH그룹 대표와  기념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응우옌 티 민항 MH그룹 대표와 기념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백성현 시장이 지난 15일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현지 유통기업 MH그룹과 놀뫼인삼 600만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운송교통부와 베트남디지털협회, 베트남 기자협회, 베트남농업농촌개발정책연구원,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놀뫼인삼을 베트남에 수출하게 된다.

    두 기관은 무역과 임업·에너지·과학기술·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응우옌 티 민항 MH그룹 대표는 "논산 놀뫼인삼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는 국내에서는 이미 정평이 있는 만큼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지난 14일 베트남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과 기업 홍보, 판로 개척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이날에는 호치민으로 이동해 주베트남통상사무소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