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비 대책회의 개최
  • ▲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검찰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관련 기관들과 공정선거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15일 논산·부여·계룡선거관리위원회, 논산·부여경찰서 관계들과 내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3대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선거 △금품수수 △흑색선전 △조합 임직원의 불법적 선거개입 등이다.

    검찰은 선관위,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사대상자의 신분, 지위, 소속 정당 등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논산지청은 검사 2명으로 구성한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 비상근무체제 가동과 함께 수사역량을 집중한다.

    조정연 공보담당자는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불법선거운동 동향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사건 발생부터 수사·재판까지 단계별로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