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대전 등서 활동
-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권 범죄예방위원회 연수단(11명)’이 대전 중구청의 행정·치안 시스템을 익히기 위해 방문했다.구는 몽골 방문단의 중구 방문을 계기로 울란바토르와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몽골 공무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배우기 위한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뿌리 공원, 정부세종청사 등을 찾아 대한민국의 행정 및 치안 서비스를 익힐 계획이다.이날 구는 범죄 예방도시디자인(CPTED), 그림자조명, LED 보안등·CCTV 설치, 자율방범대·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활동,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도시 안전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금연 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 환경과 주민 건강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연수단은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중부경찰서와 남대전지구대, 뿌리 공원과 족보박물관 등을 방문해 중구의 문화와 행정력을 경험할 예정이다.김광신 구청장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동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