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대전 사회서비스원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대전 사회서비스원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사회서비스원 시설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행복해야 시민 또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공공기관 방문 일정의 목적으로 대전 중구에 있는 대전 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회서비스 정책 실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전시 복지정책의 핵심은 ‘아이 기르기 좋은 대전’을 위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365일 24시간 돌봄이다.

    8일 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날 이장우 시장은 서비스원 임직원 등을 격려하고, 주요 업무 현황 ·계획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인식 원장은 올해 업무 계획으로 △돌봄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민간기관 대상 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소속 시설 안정적 운영 통한 공공돌봄 강화 △현장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 개발 △시민의 신뢰 받는 조직운영 등을 설명했다.

    현안 사항은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 △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대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전 유치, 심쿵도시 대전 계획 등 대전시 주요 현안에 관한 질문과 청년과의 식사 시간 등을 제안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인식 원장은 “따뜻하고 꼼꼼한 돌봄으로 시민들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과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