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청
    ▲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37곳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반 약화 등 사고위험이 커지는 봄철 해빙기에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민관 합동점검단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이달 17일까지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래 청장은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