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민생 현안 긴급 대책 회의 주재
  • ▲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집현실에서 '민생 현안 긴급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집현실에서 '민생 현안 긴급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최근 난방비 폭탄에 이어 상하수도 요금 인상 등에 따른 민생 현안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집현실에서 '민생 현안 긴급회의'를 열고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민생 현안 보고를 통해 "시의 최대 현안은 상하수도 요금과 난방비 문제"라며 "취약계층에 에너지 지원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정부가 난방비 등 민생 현안을 파악하고 상하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 등 민생 경제 대책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시민 생활에 굉장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어떻게 시가 대처할 것인지 실·국장들과 함께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