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작년 12월 국가별 수출 중국·미국·EU·홍콩·대만·일본 順”2022년 수출 324억·수입 101억…222억 무역수지 ‘흑자 달성’ 집계
  •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 내부 모습.ⓒ삼성전자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 내부 모습.ⓒ삼성전자
    지난해 12월 충북 수출은 반도체 등의 감소 속에서도 25억8300만 달러, 수입은 7억3800만 달러로 18억4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선방을 했다.

    청주세관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금액은 25억8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2022년 충북지역 수출은 324억2700만 달러, 수입은 101억6300만 달러로 222억6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금액은 반도체 7억4800만 달러, 화공품 7억700달러, 전기·전자제품 3억68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 1억8400만 달러, 일반기계류 1억3000만 달러, 정밀기기 94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전자제품(38.8%), 일반기계류(30.3%), 화공품(13.1%), 정보통신기기(4.1%) 등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정밀기기(△30.3%), 반도체(△24.0%)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 중국(7억3700만 달러) > 미국(7억900만 달러) > EU(3억8600만 달러) > 홍콩(1억3900 달러) > 대만(9700만 달러) > 일본(96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130.4%), EU(40.3%)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홍콩(△74.7%), 대만(△51.3%), 호주(△36.8%), 싱가포르(△34.8%), 일본(△12.1%), 중국(△3.3%)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성질별 수출은 중화학공업품(24억4700만 달러) > 경공업품(7500만 달러) > 식료·직접소비재(3600만 달러) > 원료·연료(2500만 달러) 순이었으며, 반면, 원료·연료(△44.5%), 식료·직접소비재(△21.6%), 경공업품(△10.2%), 중화학공업품(△3.5%) 등 품목 수출 감소했다.

    수입 금액은 7억38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3%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반도체(9700만 달러) > 유기화합물(4600만 달러) > 직접소비재(3800만 달러) > 기계류(3700만 달러) > 기타수지(3600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현황은 반도체(5.0%) 등 품목의 수입이 증가했지만, 기타 수지(△25.9%), 기계류(△24.5%), 유기화합물(△17.6%), 직접소비재(△2.9%) 등 품목은 감소했다.

    (국가별) 중국(3억 5600만 달러) > 동남아(8000만 달러)> EU(7000만 달러) > 일본(6500만 달러) > 중남미(6000만 달러) > 미국(5100만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36.3%) 등 국가(지역)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지만, 일본(△32.8%), 미국(△24.3%), 동남아(△19.8%), 중국(△15.6%), EU(△4.0%) 등 국가에서의 수입은 줄었다.

    성질별 수입은 원자재(4억 1400만 달러) >자본재(2억 800만 달러) >소비재(1억 1600만 달러) 순이었고, 자본재(△22.1%), 원자재(△14.6%), 소비재(△2.8%)의 수입은 감소했다.

    시군별 현황은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6% 비중 차지했으며, 수출은 청주시(18억9600만 달러) > 음성군(2억5100만 달러) > 진천군(2억1000만 달러) > 충주시(1억2300만 달러) > 보은군(3800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청주시(2억6900만 달러) > 진천군(1억4200만 달러) > 음성군(1억3800만 달러) > 충주시(8500만 달러) > 보은군(3300만 달러) 순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