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신년인사회, 12일 청주 S컨벤션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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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주요 당직자와 당원, 당 소속 단체장과 시군의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는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과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 청주 상당),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제천‧단양), 김진모 서원구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구당협위원장, 김수민 청원구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당대표, 안철수(경기 분당갑)‧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지성호 의원(전국구), 그리고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병국 의장, 그리고 이범석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피땀 어린 노력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고, 지방선거에서도 충북에서 압승을 거뒀다”며 “올해는 내년 총선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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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위원장은 “그러나 국민께 약속드렸던 중요한 시책마다 여의도만 건너가면 발목을 잡는 세력들이 있다. 바로 거대 야당 민주당”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 거대 야당 여소야대를 극복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 성공을 그토록 애타게 소망하는 바람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며 “올해 우리가 작년보다도 더욱더 힘을 합쳐서 정부와 여당이 하나가 되도록 뜻을 모아 달라.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모든 의석을 당선시켜 윤석열 정부의 뜻을 달성할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정우택 의원은 “지난해 우리가 기적(대통령선거, 지방선거)을 찾기는 했는데 반밖에 찾지 못했다. 내년 총선에서 충북 8개 지역구를 확실하게 확보하고 윤석열 정부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우리가 제대로 정권 교체를 갖추는, 기력을 되찾는 그 순간이다. 확실한 정권 교체를 이루는 내년 총선의 승리를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사법부, 언론, 민노총, 전교조, 또 전 정부 인사들의 공기관에 대한 알박기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윤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길밖에 없다”며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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