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2주 간부회의서 밝혀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예산을 조기 집행해 경기에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1월 2주 간부 회의에서 "세종시 출범 이래 가장 큰 금액인 1257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러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기업유치"라며 "이는 자리에 앉아서만은 해결되지 않는다. 관련 부서는 부지런히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교통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 등 중기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 신호체계 정비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항 등을 신속히 조치하려면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필요하면 추경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2025년 국제 금강정원 박람회까지 실·국들은 도로확장 건설뿐만 아니라 소관 업무 관련 사업 시행에 따른 정원도시를 향한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한 만큼 전담팀을 중심으로 해외 유수 사례 견학 등 적극 추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