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오전 9시 40분쯤 성신양회 단양공장의 컨베이어벨트 시설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단양소방서
    ▲ 9일 오전 9시 40분쯤 성신양회 단양공장의 컨베이어벨트 시설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단양소방서
    9일 오전 9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성신양회 단양공장의 컨베이어벨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쓰는 폐기물을 컨베이어벨트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폐기물 사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업체 측이 자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플라스틱 등 폐기물이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