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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지난 6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전 5시 기준 충주의 평균 적설량은 4.8를 기록했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이다 .시는 전날 밤 9 시 20분부터 제설 취약구간인 서충주, 마즈막재, 삼탄고개, 충주댐 등 4개 구간에 제설차량 7대를 조기 배치해 제설작업에 돌입했다.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는 면 소재 취약구간인 고갯길, 커브길, 교량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이면도로, 언덕길 등 보행자가 미끄러지기 쉬운 구간의 경우 새벽 5시부터 읍·면·동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빙에 따른 보행과 차량통행에 시민들의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주말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